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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소라, 고교 중퇴 이유 "어머니가 권유하셨다" 무슨 일?

승인 2013-05-28 11:0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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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소라, 고교 중퇴 이유 "어머니가 권유하셨다" 무슨 일?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고등학교 중퇴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소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청소년기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이소라는 MC 이경규가 고등학교 자퇴를 언급하자 "부모님이 중학교 때 헤어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등학교 때 부모님과 번갈아가면서 지냈는데 집에 들어가기 싫었다. 일부러 몇 정거장 전에 내려서 천천히 걸었다"며 "학교도 잘 안 나갔다"고 방황을 털어놓았다.

딸의 방황에 결국 이소라의 어머니는 검정고시를 권유했고 그녀는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그녀는 검정고시로 대학에 입학했다.

이에 대해 이소라는 "그때 엄마는 지금 내 나이보다 훨씬 어렸다. 딸 넷을 키우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었을텐데 그런 큰 결정을 내렸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힐링캠프 이소라 중퇴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소라 중퇴 이유 어린 시절 그런 일이 있었구나", "힐링캠프 이소라 중퇴 이유 멋지게 커서 다행이네요", "이소라 중퇴 이유 힐링캠프 방송 정말 잘 봤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이소라 중퇴 이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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