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자” 의정부·양주·동두천署 공동 플래시몹

의정부·양주·동두천 경찰서는 지난 25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플래시몹 행사를 공동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백 명의 학생과 경찰·시민이 어우러진 한 마당으로 신나는 율동과 함께 시민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흥겨운 자리를 연출했다.

특히 의정부공고·양주 외식고·동두천여중 소속 150여 명 학생과 경찰 및 어머니 폴리스 회원 50여 명은 ’드림하이(안무 곡)’ 플래시몹 율동에 따라 군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홍수빈군(17·의정부 공고)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서 관계자는 “의정부·양주·동두천 경찰서 간 공유와 협업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영상은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어 주세요’를 골자로 한 4대 악 근절 UCC로 제작 후 SNS 및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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