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 견학 등 ‘동호회 지원’ 펼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 공장견학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펼쳐 화제다.

행사는 지난 25일 렉스턴 동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의 견학을 통해 차량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관람, 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쌍용차는 공장 견학에 앞서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차량 제작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또 견학 후에는 기념촬영과 함께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쌍용차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변우성씨(44·남양주)는 “동호회원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SUV로 인식된 렉스턴 생산라인을 견학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공장견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에서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등 각종 동호회 전국 모임들에 폭넓고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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