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과학 발전을 다짐하는 ‘제8회 이천 Do Dream 과학 축제’가 지역민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22일 이천 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과학 축제는 이천지역 학생과 교사, 학부모 3천여명이 참석했다.
‘신나는 과학체험, 융합으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과학 축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스크래치 홀로그램’ 외 59개의 과학 체험활동 코스로 운영됐다. 또 과학미술 외 4종목의 과학탐구대회를 비롯 기상관련 사진 전시회 , 학부모 참여 경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져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축제는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을 겸한 과학탐구대회와 창의적 체험이 어우러진 과학체험 활동을 함께 운영,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는 내실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에 앞서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학교 이천남초 외 8개교, 창의적인 과학교육에 앞장서 온 우수과학교사(신하초 배아연 교사 등 7명),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성이 뛰어난 과학교육 우수학생(대월초 이가영 등 45명)에 대해 각각 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윤식 교육장은 “물적자원이 열악한 우리가 국제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과학인재 육성에 있다”면서 “유인 우주인을 배출하고 우주강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이때 다양한 창의인성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이천교육이 창의과학교육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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