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계약서 쓰기 캠페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송병춘)은 22일 명학역 인근에서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거리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노총·안양상의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8~9시, 오후 6~7시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근로자와 사업주 등을 일일이 만나 근로문화 개선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병춘 안양지청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서면 근로계약 작성·교부 문화 정착으로 사용자와 근로자 간 근로조건과 관련한 다툼이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근로계약서 작성·교부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2012년 8월 기준으로 벌인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따르면 근로계약서 체결율은 전체 근로자의 53.6%에 달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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