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산글로벌 다문화센터' 개관
안산시는 19일 ‘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 및 안산글로벌 다문화센터 개관식’을 다문화센터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캄보디아, 필리핀 대사 등 7개국 외교사절과 지역 출신 정치인 및 민간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생애발달 주기에 맞춰 초기 적응부터 자녀 양육, 사회적 자립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된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종합복지시설이다.
연면적 4천90여㎡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75억7천여만원이 투입된 다문화센터는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1년 9월 착공해 지난 3월14일 준공해 현재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가 입주,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다문화가족은 성숙한 안산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확대되고 인식이 전환됨으로써 온전한 사회통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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