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애향동지회(회장 박인용)와 대한적십자사 다솜봉사회(회장 최봉규)는 16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572가구의 주민부담 보험료 200만원을 오세창 동두천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풍수해 보험 후원을 해온 두 단체는 2011년 풍수해 피해를 당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5가구에 2억400만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아 이들의 수해복구에 큰 도움을 줬다.
한편, 풍수해 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보험으로 보험계약자인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55~86%)를 국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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