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16일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과 함께 서울과 투어라인을 잇는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천과 광주, 여주 등을 찾는 외국인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투어버스는 서울 유명 호텔을 주요 출발지로 선정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과 이천 세라피아 등을 관람하고 도자기 빚기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점심은 이천 쌀밥을 먹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버스는 신청자가 일정 수 이상이면 출발 가능하며 가격은 이달 말까지는 1인당 3만원선(30달러)이며 다음 달부터는 1인당 8만원선(80달러)이다.
이와 함께 하루에 두 차례 광주와 이천, 여주의 각 테마파크를 잇는 내부 순환버스는 무료로 운영된다. 내부 순환버스는 한국도자투어라인의 개통 축제기간인 17일부터 3일 동안 시범 운영된다.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0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개장에 맞춰 3년간 공들여 온 한국도자투어라인을 완성, 도자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테마로 한 국내 초유의 관광 코스를 마련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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