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본병원-군포시 의약단체 무료검진 실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 산본치과병원은 지난 12일 군포시 의약단체인 군포시의사협회, 군포시치과의사협회, 군포시한의사협회, 군포시약사협회와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의약단체와 함께하는 의료사회공헌사업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주기, 8회를 맞이했다.
이날 원광대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명은 양방·한방·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해 양방진료는 기본검사와 심전도 검사, X-ray 촬영, 골밀도 검사 등과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 및 투약이 이뤄졌다. 또한 한방진료 및 치과진료는 전체적으로 이뤄져 45명의 외국인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의 무료검진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관계자는 “군포시 의약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지역에 사랑의 인술과 보람의 손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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