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과 대덕면을 잇는 3.7㎞ 상습정체 구간이 도로 확·포장 공사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간 3.7㎞ 구간을 내년까지 664억원을 투입, 도로 확·포장 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보도, 자전거 도로 설치, 교량 105m와 육교 3개소 등을 설치해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 인근 기업들의 물류 수송비 절감과 교통물류 거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국토 간선 교통도로망의 연계성 강화와 도로사업의 투자효율, 안전, 환경 등 도로 확·포장이 필요하다고 결정돼 사업이 추진됐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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