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투어라인 개통 축제, 10일 개막돼 19일까지 진행
도자기를 테마로 이천을 비롯 광주, 여주를 잇는 ‘한국도자투어라인’이 완성돼 본격 운영된다.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10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개장과 함께 ‘2013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축제’를 갖고 한국도자투어라인 관광코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의 사업 끝에 완성된 한국도자투어라인은 도자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테마로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를 잇는 국내 초유의 관광 코스다.
도자투어라인의 종착지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을 소재로 구석기 유적지를 포함한 69만2330㎡(20만평)에 이르는 대지에 조성됐다.
이 곳에는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복합문화홀, 공연장, 구석기 체험마당, 도자로 만든 모자이크 호수 등 도자와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난 2010년 5월 전국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생활 도자를 염가에 구입할 수 있는 도자쇼핑문화관광지 여주 도자세상 개장에 이어 2011년 9월 현대 조형도자의 산실격인 조형도자테마파크 이천 세라피아를 조성한 바 있다.
재단은 이에 맞춰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과 함께 서울과 투어라인을 잇는 버스투어상품을 판매한다. (문의 031-318-0345)
한편 ‘2013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축제’는 10일 개막식에 이어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19일까지 계속된다.
이천ㆍ광주=김동수ㆍ한상훈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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