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어버이날… 어머니ㆍ아버지 감사합니다
군포농협 산하 함께나눔봉사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야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점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동참해 복지관 소속 노인들에게 한과와 과일, 떡 등 다채롭게 마련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도 나눠 드리는 등 부모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북녘땅을 떠나온 후로 항상 도움만 받다가 농협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마련한 점심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어버이날이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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