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은 7일 마라톤 완주 성공 약속 기부금을 모아 희귀 난치병 환자 가족 15명에게 100만원씩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오 의장의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달 14일 ‘2013 아디다스 MBC한강마라톤 대회’ 풀코스 완주에 도전하면서 각계 각층에 성공하면 기부하겠다라는 약속을 받아 모금한 것으로 성금 전달은 이석인 하남촛불복지회장을 통해 이뤄졌다.
오 의장은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을 모색,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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