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청소년들에 희망의 씨앗 선물’ 평택 건축사회 市에 성금

대한건축사협회 평택지역 건축사회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평택시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읍·면·동 및 무한돌봄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40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백승업 건축사회장은 “작은 정성을 내고장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쁨을 느끼고 건축사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긍지를 느낀다”며 “이 성금이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희망의 씨앗으로 뿌리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건설경기가 침체됐는데도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건축사회의 이웃사랑과 사회적 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