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하나돼 평택지역 환경봉사 앞장"

(주)평택해성환경, 임단협 타결 등 환경봉사의 파수꾼으로 재탄생

(주)평택해성환경 노사가 하나로 뭉쳐 평택지역 환경봉사에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는 등 새롭게 변모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해성환경은 최근 평택시 청북면 소재 회사내에서 김숭호 시의원, 유성대표이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해성환경은 우선 노사화합이 중요하다고 보고 시에서 지급하는 임금 100% 직원들에게 지급 등 임단협타결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임금문제 등으로 파업 발생시 거리에 가득했던 쓰레기 더미와 악취와의 전쟁은 사리질 전망이다.

유성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작업환경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직종에 비해 힘든 점이 많은점을 감안, 임금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월 단체협상을 원만히 마무리 한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성환경은 지난해 7월 평택시 생활폐기물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67명의 임직원이 현재 신평동과 통복ㆍ비전1ㆍ비전2ㆍ죽백ㆍ용이동 등 평택시 전체 생활폐기물 처리량의 25%를 처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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