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달여동안 매주 목요일 운유초와 고창중에서 초등교사 500여명과 중등교사 470여명 대상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창의지성 교육과정 재구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교사들간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은 물론, 교과 간 융합과 통섭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창의지성 기초교양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창의와 지혜가 자라는 철학마당, 창의와 지성이 자라는 사회마당, 창의와 호기심이 자라는 자연마당, 창의와 감성이 자라는 예술마당, 창의와 소통이 자라는 미디어마당으로 총 5회로 걸쳐 운영됐다.‘철학적 사유, 탐구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 사고하기’란 주제로 첫 강좌를 오픈한 이번 아카데미는 철학적 읽기를 통한 비판적 사고 교육, 창의적 사고 교육, 나아가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배려적 사고 교육까지 ‘교실현장에서 어떻게 설계하고 녹여 낼 것인가?’에 대해 늘 고민해 오고 있는 교사들에게 깊이 고민하고 통찰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마당에 참석한 새내기 박유민(27ㆍ풍무중) 교사는 “STEAM교육과 연계해 타 교과와 역동적으로 융합하고 통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절실히 느꼈으며 예술마당뿐만 아니라 미디어마당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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