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서 사업설명회
군포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희망·관심 기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는 최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사업진행 상황과 기업입주 시기 등을 전반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포첨단산업단지는 부곡동 522번지 일원에 28만7천524㎡ 규모로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최근 국가 공기업, 현대엠코 컨소시엄와 협력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고시 등을 거쳐 올해 4분기부터 토지 분양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 출입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으로 기존 공업지역 보다 물류경쟁력이 높고 계획 기반시설도 다양해 산업단지 신규입주 및 이전계획 기업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적의 사업 환경을 갖출 군포첨단산업단지에 경쟁력 있는 첨단도시형 기업을 적극 유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뿐만 아니라 기존 당정동·당동 공업지역 정비도 추진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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