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지난 19일 풍무동 성당 우리농산물판매장 봉사회원 30여명과 함께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EM발효액과 EM비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추진단은 김포하천의 수질개선과 시민인식 계도를 위해 하천오염의 주범인 쌀뜨물과 폐식용유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친환경 세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회원들은 “평소 EM에 대해 관심은 많았는데 이렇게 이론적인 교육과 더불어 실습을 해보니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고 쓸 수 있어 하천살리기를 실천할 수 있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mism)이란 효모, 유산균 및 광합성균과 같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말하며 발효생성물의 항산화작용으로 하천 수질정화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EM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조직은 추진단 사무국(☏031-997-2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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