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사업계획변경 승인안 신청
하남시 미사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임대(국민·영구)아파트 607가구가 추가 공급돼 모두 4천417가구로 늘어난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에 따르면 LH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미사지구 A13블록(5만2631㎡)에 607가구(1만4334㎡)를 증가한 총 2천742가구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계획변경 승인(안)’ 신청했다.
LH 하남사업본부의 임대아파트인 A13 블록에 대한 변경신청은 도서관 위치 변경으로 대지 면적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지구 내 A13블록은 당초 2천135가구에서 607가구가 증가한 2천742가구로 증가하게 된다.
이 중 21㎡ 규모인 임대아파트는 732가구에서 1천152가구로 420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또, 사업계획변경으로 사업기간은 당초 2014년 12월 준공에서 오는 2015년 11월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한편, 미사지구 내 총 임대아파트 공급 세대는 당초 3천810가구에서 4천417가구로 늘어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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