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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농산물로 건강밥상 만들어요"

승인 2013-04-21 15:10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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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농기센터, 초·중학생 대상 '로컬푸드 체험교육'

“한우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 만들어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광적면 소재 ‘꿈을 담은 우리음식 배움터’에서 로컬푸드 운동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지역 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11월 20일까지 13회에 걸쳐 3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가 참여해 한우를 이용한 궁중만두, 오이소박이, 오미자 화채, 한우를 이용한 궁중 떡갈비, 칡소 먹이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올해 농촌교육 농장으로 선정된 꿈담 이태남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한우를 재료로 만든 요리’란 주제로 입속의 즐거움과 바른 먹거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거리를 최대한 줄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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