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과 성폭력 신고는 117번이라는 것 아시죠?”
김준철 안성경찰서장이 가정·성폭력 등 4대 악 척결을 위한 범죄예방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서장은 지난 19일 안성시 고삼면 한길 학교를 방문, 지적장애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 사례와 대처요령 등을 강연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하고자 집 방문과 면담 등 경찰의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범죄 발생 시 국번 없이 ‘117번이나 112’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경찰은 항상 국민 곁에서 범죄를 막고자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학교주변이나 유흥가 등을 상시 순찰하고 있는 만큼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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