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에디슨 다 모였다"… 이천 설봉초서 발명품 경연대회

이천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16일 이천 설봉초등학교에 모여 생활 속 발명품 경연대회를 가졌다.

제35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 지역예선대회 및 제59회 경기도과학전람회 지역예선대회를 겸한 대회는 이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됐다.

대회는 미래의 에디슨을 꿈꾸며 생활과학Ⅰ(실내용품), 생활과학Ⅱ(실외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부문에 걸쳐 총 19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미래 지구 환경을 생각한 작품이 대다수를 차지해 과학교육에 대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김재홍 심사위원장(대지고 교감)은 “발명이란 인류 문명을 이끌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교육적 측면에서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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