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지난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ONE-STOP CARE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가정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창무 서장과 이명애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창무 서장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사건처리, 상담 및 법률조력 등 여러 기관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가정폭력전담경찰관, 가정폭력 상담소 및 무료법률변호사로 인력풀을 구성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ONE-STOP CARE팀의 많은 활동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ONE-STOP CARE팀은 매주 월요일 남양주경찰서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무료법률 등을 지원해 가정폭력예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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