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 특수학생 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모두랑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특수학급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적성 계발과 직업준비를 위한 교육으로 제과·제빵, 바리스타(기초반·심화반), 토피어리 및 특수체육과 감각통합교육활동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 있는 양오중학교 내에 치료·상담실, 카페테리아, 운동치료실, 일상생활훈련실, 3D영화관, 음악발표실, 분장실, 제과·제빵실, 북카페, 부모대기실 등 총 12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무료로 통학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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