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재단 역사·기록물 ‘타임캡슐’ 봉인 등 단원미술관도 개관
안산문화재단이 지난 5일 출범식과 단원미술관 개관식을 동시에 갖고 본격적인 안산시 문화허브로서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시장과 김인숙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출범과 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년 동안 재단 관련 역사와 기록물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도 함께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재단 연혁(화보집)과 재단 홍보 동영상, 재단 제작 공연 포스터 등이 담겨 보존되며 이날 봉인된 타임캡슐은 10년 후인 오는 2023년 10월2일 개봉된다.
김철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의 공식적인 출범과 단원미술관 개관으로 우리 시민들은 더욱 다양할 뿐 아니라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됐다”며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로 행복해지고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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