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초, 제18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

화성 남양초등학교가 충북제천시에서 열린 제 18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하여 화제다.

지난 3월30일 부터 4월2일까지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는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초등학교가 예선전에서 이리부송초등학교, 충북 삼양초등학교, 경북 인동초등학교를 모두 2:0으로 가볍게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고, 8강에서는 충북 제천 의림초등학교를 2:1로, 4강에서는 서울수유초등학교를 2:0으로 승리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전남 녹동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여 대망의 재능기배 우승기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초등학교 강병화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윤창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이준협 선수가 최우수 세터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남양초등학교는 5월25일부터 열리는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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