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초ㆍ중ㆍ고교 보건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지난 29일 관내 초ㆍ중ㆍ고교 보건(담당)교사 7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를 위한 보건실무 매뉴얼 전달과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구강보건 관리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행복한 학교를 위한 보건실무 매뉴얼’의 집필위원인 부천초교 조순희 보건교사는 보건실 운영 및 학생건강관리와 학교보건교육 등 보건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또 김포시보건소 이경희 감염병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과 구강보건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보건담당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보건에 대한 업무능력향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보건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보건교과의 적정 운영 및 학생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예산을 편성, 멘토-멘티제를 운영하고 있는 김포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과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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