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등록안내문...동두천시 다국어 제작

동두천시는 28일 다문화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등록증케이스(안내문)를 다국어로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어 이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자동차등록케이스는 외국인 차량소유자들의 법규위반(과태료발생) 등을 억제하고 외국인의 차량등록 민원을 효율적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 업무 시 다국적 민원인들을 응대함에 있어 상호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자동차 소유자 유의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면서 “이번에 다국어로 안내문이 제작·배부됨에 따라 법규위반(과태료발생) 등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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