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일자리 창출 행보에 농어촌공사가 힘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강승현)는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작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작업은 농업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 제공하는 한편 농업기반시설(양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등)의 관리, 점검, 용배수로 준설 등 용수공급 서비스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는 농업인에 대한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사의 의욕적 사업중 하나다.
공사는 이에 따라 올 한해 총사업비 8천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연 1천여명 가까운 지역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터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앞서 지난 14일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작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작업 실시계획 설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8일부터 작업 인력을 현장 배치한 상태다.
강승현 공사 지사장은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경영의지를 적극 실천, 정부정책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ㆍ여주=김동수ㆍ류진동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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