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과 ㈔이천농촌나드리는 최근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호국원 윤종오 원장과 이천농촌나드리 김종섭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천농촌나들이가 운영하는 농촌체험코스에 호국원 코스를 별도로 마련, 청소년들이 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부터 나라 사랑 체험 활동 및 묘역정화 활동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종오 원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위주의 고립된 일상에서 벗어나 나라 사랑 체험과 농촌 체험을 통해 인성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대가 될 것”이라며 “이천 지역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촌나드리는 지역 내 5개 마을, 21개 체험농장을 운영·관리하는 이천시 비영리법인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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