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2천500세대에 금년말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된다

가평군이 청정에너지 공급을 통한 연료비 절감 및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공급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쾌적한 삶의 터전과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부상되고 있다.

금년 말까지 가평읍 석봉로를 중심으로 광장로, 보납로, 가화로 지역 2천500여세대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가스공급사업이 본관 매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관 매설공사에 돌입했다.

가평군도시가스공급사업은 사업자(주)예스코서비스가 164억원, 지방세 43억원 등 총 207억원이 사업비중 올해 20억원, 내년에 22억원 등 총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화로를 중심으로 시가지 중심지역과 달전로 일원 3천500세대에 공급된다.

지난 2010년부터 가평군 청평면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가스공급사업원 지난해 말 청평면 지역3천200세대 공급이 완료되고, 올해 350세대에 추가로 공급되면 오는 2014년 말 까지 총 1만여 세대에 공급이 완료돼 군 전체 2만6천750가구의 37.4%에 공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본격적인 도시가스공급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등유와 LPG등의 취사와 난방으로 비싼 가격에 비용을 지불해왔던 군민들에게 월20만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효과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클린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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