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5일 회의실에서 최민성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해 각ㆍ실과 소장 등 읍ㆍ면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소통과 스피드 있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편의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전반에 민생동력을 뒷받침하고, 경제성장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상반기 재정균형집행과 지역개발사업, 산불방지대책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확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보급, 생활환경개선과 주민편익증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녹색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4ㆍ24보궐선거 법정사무추진과 공명선거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최민성 가평군수 권한대행은 “역동적인 행정으로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가져오고 있으나 군민들은 우리에게 보다 친절하고 세심하며 속도 있는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며 “창의ㆍ창조적인 자세로 업무에 효율성은 물론 감성을 느끼는 품격 있는 행정을 이뤄 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민성 군수 권한대행은 4월은 기후 변화에 의한 예측 불가능한 재해에 대응능력을 높이는 최적의 시기인 만큼 나무심기, 산불방지, 온실 가스감축 등 녹색사업에 대한 밀도 있는 추진과 군민공감대를 형성해 가는데 만전을 기해나갈 것 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매월 마지막 주에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다음달에 추진할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부서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 배가 및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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