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 가져

가평경찰서는 25일 회의실에서 진정무 서장을 비롯해 강상병 생활안전과장 및 각 과장, 각ㆍ급학교 지도교사, 명예경찰단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각ㆍ급학교에서 만연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사전예방하고, 교통질서 지키기 등 학교생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3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명예경찰소년단의 자긍심을 함양했다.

한편 경찰서는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에 선발된 단원들에게 112종합상황실을 방문, 무선교신체험 및 순찰차 및 교통싸이카를 직접 탑승하는 한편, 경찰의 중요성과 명예경찰의 임무와 각종 활동사항,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명예경찰로 선발된 김모군(13.가평초)는 “명예경찰로 선발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교통질서 지키기 등 솔선 수범해 다른 학생을 선도하는 모범 학생이 되겠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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