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물놀이, 한복입기, 투호, 제기차기 등 체험
동두천시는 오는27일과 28일 미2사단 영내에서 미군 장병들과 함께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친선주간(미군과 카투사 우호주간)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주한미군 주력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캠프 케이시와 호비에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의 사물놀이 시범공연에 이어 미군병사들의 장구, 징, 북, 꽹가리 배우기, 봉산탈춤 공연과 한복입기, 부채그리기, 투호와 제기차기 등을 체험한다.
시 관계자는“먼 이국땅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수고하는 미군 장병들과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한미 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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