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철퇴를 위한 경찰 행보에 시민들도 힘을 보탰다.
어머니자율방법대 10여 명은 21일 이천경찰서 생활안전팀원들과 함께 우범지대로 전락해 가는 공·폐가 진급 점검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안전의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는 공·폐가는 물론 다세대 밀집지역 등 범죄발생 우려가 큰 취약 지역까지 대상을 확대, 세심한 점검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어머니자율방법대 정민자 대장(56)은 “4대악은 반드시 우리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할 독소로 경찰이 앞서 퇴치작전에 나서고 있지만 시민들의 힘도 필요하다”면서 “어방대원들은 힘 닫는 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봉채 생활안전과장은 “경찰은 앞으로 시민과 합심,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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