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100년 기념사업 운영 조례’ 입법예고

시민 화합·미래 비전으로 새로운 100년 도전

시흥시가 시흥 100년을 맞아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함으로써 시민화합과 미래비전의 토대를 마련할 ‘시흥 100년 기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01회 임시회를 열고 시흥 100년 기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심의,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100년 기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은 시민의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 및 애향심을 높여 정주 의식과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뤄졌다. 또 시민화합과 정체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문화, 축제 등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화합과 미래비전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흥100년 조례는 시흥100년 기념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100년 위원회 구성 및 기능 등에 관한 규정과 기념사업의 예산지원, 사무국설치 및 운영, 기념사업공로자 포상 등의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및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기념사업과 관련한 무료 셔틀버스의 운영 및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100명 이내로 구성되는 시흥100년 위원회는 경축ㆍ기념사업의 선정, 기념사업 추진방향 제시, 제안, 자문, 권고와 홍보 및 대외협력 사업, 각종 자료수집 및 조사ㆍ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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