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수영장ㆍ한증막 등 들어서 주민 화합ㆍ소통의 장 활용
남양주시 호평동 동양파라곤 아파트(1천275세대) 단지 내에 5천여㎡ 면적의 남양주 최대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동 동양파라곤 입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13일 단지 내 복합 커뮤니티센터의 시설을 효율성 있게 일부 보완해 필요없는 공간을 셀프 빨래방, 탁구장, 카페테리아 등 다용도 실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5천㎡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자연채광의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룸, 에어로빅, 독서실을 비롯해 유아전용풀과 국제규격의 25m 4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 한증막이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들로 조성됐다.
이같은 시설들로 인해 입주민들은 휴식 및 여가, 문화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이웃 주민들과 화합의 장소로도 이용돼 이웃간 교류가 없었던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호준 입주민자치위원회장은 “우리 아파트는 녹지율이 48%에 달하며 천마산국립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데다 단지 앞에 조성된 1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에는 실개천과 분수, 정자 등이 갖춰져 있다”며 “축령산 자연휴양림, 수동계곡, 한강 등도 가까워 친환경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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