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문화의 집(대표 차진기)은 지난 9, 10 양일간에 걸쳐 봉담읍 상리에 위치한 예랑도예원에서‘우리동네 구석구석 예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담읍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참가를 희망한 15가족과 지역문화예술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캠프장 가족별 텐트치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천하대장군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단합할 수 있었고 소중한 경험을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어 좋았다. 향후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집 다음캠프는 창문아트센터(화성시 수화동 소재)에서 오는 23, 24일 1박2일로 진행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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