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과 지역협력 독서봉사단을 구성해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연중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학교별 1~2명의 독서봉사단을 강사로 파견해 15개 학교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한다. 독서봉사단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명예 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19명으로 구성됐다.
학생에게 책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확대 목적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다.
시흥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부모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학부모가 다시 학교 교육에 참여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