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애국행동을 실천해온 성실납세자 10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군은 6일 지난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계속하여 해마다 3건 이상을 기한 내 전액납부하고 지방세 납부 실적이 우수한 가평읍 오모씨(63), 상면 황모씨(62) 등 개인 7명과 KCC자원개발을 비롯해 유창산업, 오리엔트바이오 등 3개 법인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한편,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등의 혜택 제공과 함께 군 금고인 농협과 협의해 예금금리우대, 수수료감면, 대출금리인하 등의 금융우대지원 및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면제한다.
한편 군은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내수경기침제가 이어짐에 따라 납세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 할인제와 편의향상을 위한 가상계좌와 전자 납부제를 확대하는 등 소통세정을 강화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 인증 제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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