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3년 연속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5일 군포의왕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교육행정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교육청의 규모와 교육 여건에 따라 3개 평가군(A, B, C군)으로 나눠 온라인 설문, 전화 모니터링, 자체 교육성과, 우수지원 사례 평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교육행정 중 단위학교 지원과 경기혁신교육 지원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포의왕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원과 경기혁신교육 지원 노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B 평가군(과 단위 지역교육청)에서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정재용 교육장은 “이와 같은 우수한 평가 결과는 군포의왕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2013년 한해는 미흡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현장 지원과 혁신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지역교육청 평가 우수기관 표창 전수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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