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육상연합회 창립식 생활체육 저변확대·육상발전 기여 최선

김포시육상연합회(회장 임종배)가 공식 창립됐다. 육상연합회는 지난 3일 청룡회관에서 유영록 시장과 정철화 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하영·신광철 시의원, 경기도육상연합회 부회장,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영록 시장은 창단식에 참석해 인준서 수여와 연합회장기를 전달하고 “김포시육상연합회의 창단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활발한 활동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김포시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종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연합회장배 마라톤 대회는 물론 김포시장배, 전국 규모의 대회 등을 개최해 김포시민의 건강을 챙기고 김포시의 명성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을 마친 동호회원 100여명은 창단의 축하와 함께 첫발을 내딛는 연합회의 발전을 기약하기 위해 접경지역을 경유하는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렸다.

한편, 연합회는 김포지역 5개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250여 명이 중심으로 생활체육 육상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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