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고은아와의 '커플 셀카+카메라 선물'에 대해…

김장훈 측 관계자가 김장훈이 고은아에게 카메라 선물을 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고은아는 3일 오전 트위터에 핑크색 카메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김장훈에게 받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또 김장훈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었다며 함께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올렸다.

다정해 보이는 김장훈 고은아의 사진은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고은아가 김장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김장훈 고은아의 열애설은 친분 때문에 생긴 오해로 밝혀졌다.

두 장의 사진에 대해 3일 오후 김장훈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카메라는 어제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면서 건네준 것이고 스마트폰 배경 화면 인증 사진도 그 때 함께 찍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는 예전에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을 당시 사두었는데 서로 만날 기회가 없다가 '배우들'을 같이 찍으면서 식사 약속을 뒤늦게 잡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장훈 고은아는 그냥 오빠 동생 사이다"라며 연애를 위해 만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아 김장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은아 김장훈 그래도 정말 다정해보여", "고은아 김장훈한테 카메라도 받고 좋겠다", "고은아 김장훈 독도 사진도 같이 하고 개념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