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애향장학회, 지역 우수인재에 장학금

김포시 통진읍애향장학회(회장 조담연)는 최근 통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우수 장학생 20명에게 1천6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전달식에는 애향장학회 위원 및 장학생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담연 장학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인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진읍애향장학회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원로들로 구성, 지난 1990년 장학회 설립이래 현재까지 190여 명의 통진지역 학생들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정 학생과 예체능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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