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김슬기가 비욘세로 빙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김슬기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 무대를 펼쳤다.
김슬기 비욘세 빙의은 새 시즌 방송을 앞두고 있을 당시 'SNL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L코리아 페이지 '좋아요'가 1만명을 넘을 경우 SNL에서 섹시 댄스를 추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걸면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속이 훤히 비치는 검은색 시스루 블라우스와 롱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싱글레이디'가 흘러나오자 마치 비욘세로 빙의한 듯 섹시하면서도 특유의 깜찍한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tvN 'SNL 코리아' 제작진은 "김슬기 비욘세 빙의 공약 이외에도 비키니 공약을 내걸었던 박재범씨 등 크루들의 깜짝 이벤트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슬기 비욘세 빙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슬기 비욘세 빙의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섹시까지", "김슬기 비욘세 빙의 갈수록 호감", "김슬기 비욘세 빙의 넋놓고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트 이문식, 크루 신동엽의 셀프 디스 코미디 등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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