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도의원의 군수출마로 가평군 제 1선거구(가평읍·북면) 도의원 보궐선거에 북면장과 설악 면장을 지낸 김용기씨(61)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기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가평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4년간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가평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은 물론 예산확보 등과 군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경기도정에 반영하는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며 출마 소신을 밝혔다.
특히 그는 “산림 농업과장을 비롯해 북면ㆍ설악면장 등 34년간 쌓아온 공직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겠다”며 “가평군의 지역특성을 살려 관광 가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농업을 관광과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정년퇴임 후 새누리당에 입당해 당과 군민을 위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공천의 가능성이 있다” 며 “만약에 공천에 탈락하더라도 부족한 능력과 소신을 인정해 깨끗이 승복하고 공천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당당한 경쟁의지를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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