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남지역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신설된다.
광주하남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4학년도 학생 수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학교 수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6월에 미사 3초교(46학급)와 미사중학교(31학급)가 신설되고 같은 해 9월에 미사 2초교(34학급)가 개교한다. 이는 하남 미사 보금자리지구 아파트 첫 입주 시기에 맞춘 교육시설 확충에 따른 조치로, 인구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우려가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학생 수 증감 추이 등을 감안해 학교신설 계획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지역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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