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강재단, 부락사회복지관에 소화기 전달

평택시 소재 신풍제지 산하 창강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화재예방을 위해 800여만원을 투자, 소화기 500여대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창강재단은 21일 재난취약가구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락사회복지관에 소화기 500여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소화기는 송탄소방서가 재난취약가구들을 위해 창강재단에 의뢰해 기탁한 것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처한 기초수급자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창강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재난취약가구 534가구에 507개의 소화기와 감지기 585개를 전달한 바 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창강재단의 도움으로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화재 건수가 현격이 줄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지난해 창강재단 및 부락사회복지관과 재난취약계층들의 화재예방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 안전 서비스를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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