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총동문회는 20일 이천시 면 단위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장학금 320만 원을 쾌척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 동문회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내 초등학교 17개교 30명의 학생에게 각각 전달됐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이천시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오는 교육기관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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