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나무류 재선충병 항공예찰

지상예찰 어려운지역 감염여부 확인, 효율적 방제계획 수립

 

동두천시는 지난13일 산림청, 경기도청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재선 충 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산림지역에 대한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찰조사로 지상예찰이 어려운 지역의 소나무류 등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 관련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예찰을 통해 고사목과 감염 의심 목이 발견되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다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시료(목편)를 채취해 이를 산림연구기관에 보내 감염여부를 판단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토대로 올 한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세우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며“재선충병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